생일을 맞아 제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. 그리고 오래 전 부터 아주 오래오래 유행을 타지 않고 언제든 발랄하고 우아하고 예쁠만한 그런 귀걸이를 갖고 싶었어서 그런걸 찾고 있었어요. :) 그리고 마침 딱 그 시기에 브리저튼을 보고 사랑스럽게 귀에서 반짝이던 다프네의 귀걸이가 눈에 확 들어왔죠. 한참을 그런 풍의 귀걸이를 찾아다니던 중 르베라의 다프네 귀걸이를 발견하고 정말 한 눈에 반해서는 당장에 목표로 삼고 생일만 기다렸어요. 마지막까지 프롱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써서 작업해주시고 신경써주신 만큼 상자를 펼치자마자 너무 따스하고 예쁘고 그냥 마냥 좋네요. 아끼고 아껴서 외출할 때 마다 착용하고 있어요. 오래오래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. 감사합니다 :)